[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권상우가 생일을 맞아 일본에서 팬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권상우는 5일 생일을 맞아 지난 7월 30, 31일 이틀 동안 각각 일본 도쿄와 고베에서 생일파티를 열어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았다.
권상우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도쿄에서 500명, 고베에서 500명 총 1000명의 일본 팬들이 모였다. 권상우가 등장하자마자 엄청난 환호를 보낸 일본 팬들은 다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열창했고 공연장을 가득 채운 노랫소리에 권상우 역시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권상우는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하고 근황 토크를 이어가며 생일을 축하해준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권상우는 항상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직접 고르고 준비한 선물을 일일이 전하는 감동 이벤트로 보답했다.
무엇보다 이번 생일파티는 축하의 자리를 넘어 권상우와 팬들이 10년 넘게 쌓아온 끈끈한 유대와 교감을 나눈 장이 돼 명불허전 결속력을 다시 입증했다.
권상우의 관계자는 "이번 생일 파티를 준비하면서 권상우는 매년 생일 때마다 함께 기뻐하고 축하해주시는 팬분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으로 되돌려드리고 싶은 뜻이 강했다. 일일이 이벤트 구성과 선물에 신경을 썼다. 팬분들에게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권상우는 현재 중국드라마 '돌아온 사랑'의 촬영을 마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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