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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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탈출' 염경엽 감독 "채태인, 기둥 역할 해줬다"

기사입력 2016.08.04 22:23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박진태 기자] "채태인, 팀의 기둥 역할을 해줬다."

넥센 히어로즈는 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 간 열 번째 맞대결에서 5-4로 역전승을 거둬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넥센은 선발 투수 앤디 밴헤켄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고, 팀 타선은 1-4로 뒤진 8회초 상대 불펜진을 무너뜨리며 뒤집기에 성공했다. 특히 채태인은 김유영에게 역전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짜릿한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경기를 마치고 염경엽 감독은 "앞선 두 경기 내용이 좋지 못해 팀이 안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었는데 오늘 채태인이 팀의 기둥으로 큰 역할을 해줬다. 밴헤켄도 에이스답게 좋은 투구를 보여줬고, 특히 김세현이 중요한 상황에서 터프 세이브를 기록한 것이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염경엽 감독은 "마지막으로 더운 날씨에 선수들 모두 고생했다"고 선수단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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