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가 엔트리에 변화를 뒀다.
LG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1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LG는 외야수 채은성과 투수 배재준은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양상문 감독은 "(채)은성이가 어제 경기에서 슬라이딩을 하다가 허리 부분에 통증을 느꼈다. 5~6일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 같아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한 투수 이준형에 대해서는 "중간에 롱 릴리프로 활용할 생각이다. 2군에서 두 차례 선발 등판했는데 결과가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준형은 지난달 26일과 31일 롯데, 삼성과의 퓨처스경기에서 각각 4이닝 2실점, 6이닝 무실점을 했다.
한편 현재 피로누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신승현에 대해서는 "아직 피로가 남아있는 것 같다. 오래 걸리지는 않겠지만 계속해서 체크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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