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루이스 히메네스가 쐐기 타점을 올리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히메네스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10차전 맞대결에 4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히메네스는 1회 볼넷으로 출루한 뒤 5회 내야 안타를 쳤다. 그리고 5-4 한 점 차 리드를 지키고 있던 8회초 주자 2,3루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면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날 히메네스는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LG는 7-5로 두산을 잡고 2연패를 끊었다.
경기를 마친 뒤 히메네스는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아서 더 열심히 연습했다. 다행히 타격감이 돌아오고 있다.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 있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면 팀이 포스트시즌에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