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에이프릴 진솔이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진솔은 2일 방송된 JTBC '걸스피릿' 3회에서 진솔만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동료 가수들부터 제작진까지 어느새 '진솔홀릭'에 빠지게 했다.
죽음의 조로 불린 B조의 첫 번째 미션 무대가 그려진 이날 방송에서 귀여운 오리 인형을 들고 나타난 진솔은 등장부터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카메라를 향한 환한 미소에 카메라 감독님까지 절로 '아빠 미소'로 응답했을 만큼 순수하고 사랑스런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진솔은 '장난기 만렙 소녀'의 천진난만 애교부터 꿈을 위해 자퇴 후 검정고시로 일찌감치 중학교 졸업장을 따면서도 홈스쿨링을 병행하며 학업까지 둘 다 놓치지 않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혀 더욱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체리필터의 '오리날다'를 선곡한 경연 무대에서 진솔은 14살 당시 사랑스러운 오디션 영상에 원곡에는 없던 자작랩에 쭉쭉 뻗는 고음, 그리고 맞춤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무대 구성으로 자신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서인영은 "사랑스러워서 미워할 수가 없다. 무대 자체가 다 예뻤다"라고 극찬했고, 경쟁자인 B조 동료 가수들도 어느새 ‘진솔홀릭’에 빠져들며 막내의 예상 밖 존재감과 반전 활약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걸스피릿'을 통해 두각을 나타낸 진솔은 이날 오후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앱을 통해 대국민 하니 찾기 프로젝트 ‘NEW하니를 찾아라’ 오디션 2차 합격자 10인에 합류했으며,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될 예정인 TOP4에 유력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걸스피릿’ 경연과 NEW하니까지 두 마리 토끼에 도전한 에이프릴 막내 진솔의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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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