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모델 이현이가 모교 이화여대와 관련된 사건에 소신을 밝혔다.

이현이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세상에 믿을 수가 없다... 학생들 시위에 경찰 1600명이라니요... 후배님들 동문님들께 정말 미안하고 창피합니다...반성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미래라이프반대 #이화여대"라는 글과 함께 관련 기사를 올렸다.

1일에는 공동성명서를 올리며 "뜻을 함께 합니다 #미래라이프반대 #이화여대"라는 해쉬태그를 게재했다.

이화여대 학생들은 학교 측의 평생교육 단과대학 신설 계획 철회를 요구하며 본관 점거 농성을 벌였다. 지난달 30일에는 경찰 1600명이 동원되면서 몸싸움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경찰의 과잉 진압 논란이 불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