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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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자 귀신아' 권율, 귀신 알아보는 능력 밝혀졌다

기사입력 2016.08.02 15:56 / 기사수정 2016.08.02 15:56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서 주혜성(권율 분)이 귀신을 볼 줄 아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이 밝혀져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싸우자 귀신아'에서는 지금껏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봉팔의 아버지가 자신을 찾아온 젊은 남자를 보고 부리나케 도망친 후 연락이 되지 않는 사실을 안 명철(김상호)이 봉팔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때 봉팔 아버지의 휴대폰을 혜성이 차갑게 응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싸늘하게 휴대폰을 바라보는 혜성의 모습은 극의 미스터리함을 증폭시켰고 봉팔의 아버지에게 혜성이 "말해"라며 매섭게 소리치는 모습까지 더해져 대체 그가 알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드라마의 미스터리함은 끝나지 않았다. 지난 방송에서 혜성의 훈훈한 모습에 반했던 여자 귀신이 몰래 혜성의 병원에 잠입, 그의 사무실 서랍장 속에서 김현지(김소현)의 학생증을 발견한 것. 혜성은 아무렇지 않게 서랍을 닫은 후 여자 귀신을 똑바로 응시했다. 그리고 "귀찮게 여기까지 들어왔네, 이러면 곤란한데"라고 말했다. 귀신을 볼 수 있는 혜성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소름 돋아 하며 '역시 주혜성'이라는 반응과 함께 혜성과 현지 사이에 숨겨진 이야기를 궁금해 하고 있다.

다른 사람과 함께 있으면 한없이 다정한 교수님의 모습이다가도 상황에 따라 무시무시한 악인으로 분하는 혜성을 권율은 극에 몰입하게 만드는 탄탄한 연기로 완성, 시청자들이 다음 회를 더욱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

주혜성이 귀신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극의 미스터리함이 더욱 증폭된 '싸우자 귀신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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