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개그맨 송영길과 정승환이 언니쓰의 'shut up'을 패러디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명탐정 송길동' 코너에서는 송영길, 정승환이 탐정으로 변신했다.
이날 이성동은 야구선수 정진영에게 승부조작에 가담했던 파일을 빌미로 협박을 하다가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
이성동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서 송영길과 정승환이 출동했다. 송영길은 이성동 근처에 휴대폰이 놓여있는 것을 보고 "죽기 직전 구조 요청을 하려고 했겠지"라고 말했다.
송영길은 "하지만 하지 못했지. 왜? 배터리가 다 돼서"라고 하더니 언니쓰의 'shut up'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송영길은 정승환이 끼어들자 "이제 네 차례야"라고 했다. 정승환은 이어서 'shut up'을 불렀다. 두 사람은 후렴 부분을 같이 부르며 댄스까지 곁들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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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