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나유리 기자] "정말 대단했다."
KIA 타이거즈는 3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2차전에서 6-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6연승을 질주한 KIA는 SK를 밀어내고 4위 탈환에 성공했다.
선발 헥터 노에시가 9이닝 5실점 완투하면서 30일 양현종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완투승이 나왔고, 7회초 재역전 적시타를 친 서동욱이 결승타의 주인공이었다.
경기 후 KIA 김기태 감독은 붉게 상기된 얼굴로 "헥터가 완벽하게 던져줬고, 우리 선수들 정말 대단했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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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