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박진태 기자] 김호령(KIA)이 시즌 5호 대포를 신고했다.
김호령은 3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11차전에서 9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0-0으로 맞선 2사 2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투수 윤희상의 117km/h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시즌 5호 선제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KIA는 4회초 SK에 2-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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