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조세호 씨, 사랑한다면 표현하세요(종합)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차오루를 향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조세호-차오루의 룸바 배우기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차오루는 조세호와 함께 룸바를 배우면서 자신을 바라보는 남편의 표정이 영 좋지 않은 것에 서운해 했다. 차오루는 룸바 배우기를 끝낸 후 조세호를 향해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 오빠 나 안 좋아하죠?"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조세호는 "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 오빠 루루 좋아하는데 정말정말 좋아하는데 솔직히 말할게.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 마음을 표현하기가 서툰 것 같아"라고 말했다. 이에 차오루는 "여태까지 스킨십도 제가 먼저 했다. 심지어 내가 스킨십 하는데 오빠가 피한다"고 했다.

조세호는 "너를 아끼고 싶다. 내 여자를 아껴주고 싶고 지키고 싶다. 아까 선생님이 알려준다고 했을 때 부글부글했다"고 솔직하게 얘기했다. 차오루는 "표현해야 한다. 안 그러면 계속 모를 거다"라고 했다.

조세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차오루를 되게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함부로 하지 말아야지 생각하고 있다. 그런 것들에 더 집중하고 있었다"면서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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