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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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 국회의원 낙선 후 첫 방송출연 "다시 대중에 다가가겠다"

기사입력 2016.07.30 10:07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채널A '잘 살아보세'에서는 20대 총선에서 낙선 후 4개월 만의 복귀한 천하장사 이만기가 출연한다.
 
최근 '잘 살아보세' 녹화장에 등장한 이만기는 최수종을 비롯해 이상민, 김종민, 김일중, 탈북미녀들과 함께 ‘태안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콩국수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이만기는 “낙선의 고배는 마셨지만, 대중에게 다시금 다가서기 위해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며 “수익금 전액이 장학금으로 기부되는 의미 깊은 자리니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뒤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국민머슴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이에 최수종은 “1년 만에 내 동생 이만기를 만난다. 그런데 얼굴이 많이 야위었다. 낙선 후 마음고생을 많이 한 것 같다”며 애잔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김일중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이만기에게 깐죽거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일중은 "요즘 시장 잘 다니시나? 손 내미시는 모습이 선거철에 보던 장면이다. 괜찮다. 4년만 더 기다리면 된다”라며 돌직구를 날린 것.
 
이에 이만기는 “김일중이 유부남만 아니면 한대 쥐어박고 싶다”며 “하지만 쓴소리도 달게 듣겠다”라고 의연히 답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30일 오후 9시 30분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채널A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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