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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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인' 이정재, 뉴스서도 빛난 신사의 품격 (종합)

기사입력 2016.07.27 23:41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이정재가 '뉴스라인'에서 진지하면서도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27일 방송된 KBS 1TV '뉴스라인'에는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의 이정재가 출연했다. 

이날 이정재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대해 "맥아더 장군 이외에도 인천상륙작전 전까지 몇 주 혹은 몇 달 동안 인천 지역에서 첩보활동을 벌였던 첩보부대, 켈로부대, 민병 분들 등 시민들의 노력과 희생에 대한 주 내용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재는 리암 니슨과의 함께 만나는 장면이 본인의 제안으로 이뤄졌다는 이야기에 대해 "(극 중 인물의) 계급 차이가 워낙 많아서 만날 수 없었지만 중요한 두 인물이 만나지 않는 것이 아쉬워서 제안했었다"며 "제작진이 충분히 어떤 설정에 의해 만날 수 있는 장면에 대해 아이디어를 낸 끝에 만들게 됐다"고 답했다. 

앞서 리암 니슨은 이정재에 대해 진정한 배우라 칭찬한 바 있다. 이에 이정재는 "과찬이었다"며 "리암 니슨은 프로정신이 있는 배우였고 소화하려는 배역에 대한 애착과 노력을 많이 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정재는 영화를 위한 노력에 대해 "제작진 분들을 통해 여러 자료를 접하게 됐다"며 "임병래 중위라는 분을 꼭 뵙고 싶었다. 임무 중 자결하셔서 만나볼 수는 없었지만 당시 상황을 보고 얼마만큼 위험했고 힘들었는지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정재는 영화 출연에 대해 할리우드 진출을 염두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염두한 것이 아니다"며 "영화가 여러 나라에 판매됐고 미국에서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미국에서 좋은 기회가 있을지는 저도 모르겠다"며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정재가 출연한 '인천상륙작전'은 27일 개봉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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