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27 22:5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임주환이 임주은에게 수지를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7회에서는 최지태(임주환 분)가 윤정은(임주은)에게 노을(수지)을 좋아한다고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지태는 비서를 통해서 윤정은이 자신과 노을, 그리고 신준영(김우빈)이 같이 찍힌 사진을 본 사실을 알게 됐다. 최지태는 노을 때문에 신준영의 콘서트에 갔다가 어디에 있는지 묻는 윤정은의 전화를 받고는 거짓말을 했었다.
최지태는 윤정은과의 식사자리에서 "그 사진 봤다며?"라고 먼저 말을 꺼내더니 노을에 대한 이력을 쭉 얘기했다.
최지태는 "사람 시켜서 따로 알아볼 필요 없어"라고 말했다. 윤정은은 노을과는 어떤 사이인지 캐물었다. 최지태는 "그 질문 안 받아. 대답하면 너랑 한 약속 지킬 수 없어"라고 했다.
윤정은은 "대답해. 걔 좋아해?"라고 다시 물었다. 최지태는 "그래 좋아해"라고 솔직한 감정을 밝혔다. 분노한 윤정은은 최지태를 향해 와인세례를 퍼부으며 "지금 이 순간 후회하게 해 줄게"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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