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델협회-더문컴즈 MOU, "아시아모델 페스티벌 더 키운다"

- 모델협회 사업 제반 행사 및 유관 사업 조력

- 복합 문화 행사로서 세계 시장 연결 플랫폼 역할 기대


[엑스포츠뉴스 김현수 기자] (사)한국모델협회와 종합 미디어 대행사 (주)더문컴즈는 지난 26일 '아시아모델 페스티벌'과 관련해 상호간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모델협회 사업의 제반 행사 진행 및 유관 사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게 됐으며, 아시아모델 페스티벌을 문화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 데 한 뜻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아시아모델 페스티벌'은 올해 11주년을 맞은 아시아 최대 모델 행사로 (사)한국모델협회가 지난 2006년 처음 개최한 이후 패션, 뷰티, 헬스, 메이크업 등의 유관 산업 및 아시아 25개국의 스타들과 한류스타, K-POP과 연계한 컨셉으로 매년 성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아시아모델 페스티벌은 단순 모델 대회가 아닌 패션, 뷰티, 헬스, 문화 컨텐츠 등이 융합된 복합 문화 행사로서 세계 시장과 연결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모델협회는 연중 약 10여 개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국가별 예선 대회를 거친 신인모델들의 세계 톱모델을 향한 등용문인 '아시아 뉴스타 모델 선발 대회'와 아시아 25개국 톱모델과 아시아스타를 선정하는 '아시아모델 어워즈', 아시아 패션과 뷰티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시아 美 페스티벌' 등이 있다.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은 "아시아모델 페스티벌은 약 10여 년 역사를 통해 한국이 아시아의 중심에서 문화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왔다"며 "국제적으로 다양한 문화 교류의 중심축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모델협회와 수원시가 주최한 '2016 아시아모델 페스티벌 in 수원'은 지난 5월 15일부터 22일까지 수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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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