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신태용호 진공청소기 이찬동(23)이 무리없이 2016 리우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이찬동이 팀닥터 진료 및 자기공명촬영(MRI) 검사 결과 1도 염좌로 최종 진단을 받았다"고 전하며 "올림픽 본선 출전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찬동은 지난 25일 브라질 상파울루서 열린 이라크와의 비공개 평가전 도중 오른쪽 발목 부상을 입었다. 조별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갑작스런 부상소식에 우려가 있었으나 다행히 경미한 것으로 알려져 대체발탁 없이 올림픽을 준비하게 됐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라크전서 흉부 타박을 입은 석현준은 추후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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