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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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분노·애절함"…'몬스터' 강지환, 눈빛이 하드캐리

기사입력 2016.07.27 09:3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배우 강지환이 표정 연기만으로도 '몬스터'의 극적 긴장감을 더욱 높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36회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이 황재만(이덕화)에 의해 감금된 옥채령(이엘)을 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기탄은 변일재(정보석)에게 재판이 유리하게 진행되자 결정적인 증인인 옥채령을 찾아 반드시 살려 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기탄은 채령의 위치를 파악한 후, 그녀를 가장 빠르게 데려올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냈다. 기탄은 경찰서에 채령이 납치된 병원에서 살인 사건을 목격했다고 허위 신고를 한 후, 곧바로 헬기를 동원 해 채령을 만나러 갔다.

강기탄은 극중 조직원들을 동원하고, 헬기까지 빌려 남다른 스케일의 구출작전을 펼쳤다. 또 지혜를 발휘해 채령을 성공적으로 구출하면서 동시에 변일재와 기싸움을 해야 했다.

강기탄은 복수만을 위해 달려왔지만, 계속해서 난관에 부딪히고 있다. 그의 한 맺힌 표정, 그런데도 계속해서 의지를 다지는 눈빛은 '몬스터'를 이끌어가는 주된 힘이다. 강기탄을 연기하는 강지환의 연기 내공이 있기에 50부작의 긴 흐름을 긴장감있게 이어갈 수 있는 것.

지난 방송에서는 강기탄이 채령을 구출해 무사히 법원에 도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변일재를 궁지에 몰아넣고 통쾌한 반박을 펼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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