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현아 "난 흥도 끼도 없어…말하면 깨는 스타일"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패왕색' 현아가 망언 종결자에 등극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3'의 21일 방송은 '쇼윈도 친구'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 최강 '흥신끼왕' 현아, 용준형, 송원근, 이수민, 박승건이 출연해 한여름 열대야를 날려버릴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현아는 '패왕색'이라는 별명을 무색케하는 망언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바로 "나는 흥도 끼도 없다"고 주장한 것. 이에 현장 모든 이들이 원성을 터뜨리자 현아는 "내가 말하면 깨는 스타일"이라며 과도하게 털털한 입담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현아의 절친 용준형 역시 엉뚱한 예능감으로 관심을 모았다. 대한민국 대표 보이그룹 비스트의 멤버 용준형은 "데뷔 8년차인데 엄마가 TV 좀 나오라고 해서 '해투'에 나왔다"며 '짐승돌'이라는 야성적인 닉네임에 걸맞지 않는 수줍음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해투'에서는 현아, 용준형, 송원근, 이수민, 박승건의 화끈한 입담뿐만 아니라 최고의 흥부자를 가리는 '전국 흥신끼왕자랑'이 펼쳐지는 등 화끈한 파티가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오는 2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

eunhw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