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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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마' 하재숙, 카리스마부터 힐링까지…섬세한 감정연기 통했다

기사입력 2016.07.26 09:47 / 기사수정 2016.07.26 09:47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뷰티풀 마인드' 하재숙이 진정성 있는 연기로 극을 이끌어갔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11화에서 하재숙이 분한 신경외과 간호사 장문경은 산모의 생명보다 돈을 중시하는 대리모 브로커에게 강렬한 카리스마를, 생계를 위해 대리 출산을 택한 산모에게는 진심 어린 공감과 용기를 선사하는 '힐링 아이콘'으로 활약했다.

또한 장문경(하재숙 분)은 간호사 임신 순번제를 한참이나 기다려 힘들게 임신한 상황에서 부당해고를 당할 위기에 처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의료사고 주범으로 몰리는 억울한 일까지 당하게 된다.
 
이에 그는 이사장을 찾아가 당당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모습으로 부당한 자신의 상황에 대해 토로하며, 캐릭터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연기해 명실상부 '명품 배우'임을 증명했다.

한편 '뷰티풀 마인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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