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폰'. 오늘(24일) 오후 9시 SBS 특별 편성

[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영화 '더 폰'(감독 김봉주)을 안방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SBS는 "주말 편성과 관련, 23일에는 '그래, 그런거야'를 연속 방송하고, 24일에는 '더 폰'을 특별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의 첫방송 지연에 따른 편성 조정이다.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미녀 공심이'의 후속작으로, 주연 배우 지진희의 코뼈 부상 때문에 예정보다 한 주 미뤄진 30일 첫 방송된다.

한편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고동호(손현주 분)가 과거를 되돌려 아내 조연수(엄지원)을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담은 영화다. 엄지원은 이 영화로 제36회 황금촬영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4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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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