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 예능 '무한도전'이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23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2.3%(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15.0%)보다 2.7%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멤버들 사이에서 논란이 된 '히트다 히트'의 주인을 가려내기 위한 '분쟁조정위원회'가 열렸다.
박명수와 하하의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개그맨 김영철과 김현철, 김신영 등이 함께 출연하며 재미를 만들어냈다.
또 광희와 윤태호 작가가 함께 한 웹툰 특집 역시 함께 전파를 탔다. 유재석은 광희와 윤태호 작가의 릴레이 웹툰에 대해 "광희가 다 그린 거다"라고 설명했고, 광희의 그림 실력에 감탄하며 "광희는 자기 길을 찾았다. 방송이 아니라 웹툰 해야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 1부('오 마이 베이비')는 5.4%, 2부('백종원의 3대천왕')는 6.5%를 기록했다. KBS 2TV '불후의 명곡'은 9.9%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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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