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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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 2회 화자는 한승연…'남자 팬티 주인은 누구?'

기사입력 2016.07.23 14:32 / 기사수정 2016.07.23 14:32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미지 기자] 한승연이 셰어하우스에서 발견된 남자 팬티의 주인을 찾아 나선다.

22일 첫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청춘시대'는 매회 달라지는 화자의 시선으로 셰어하우스 벨르에포크를 관찰하는 독특한 이야기 구조를 갖고 있다. 23일 방송되는 2회의 화자는 바로 정예은(한승연)이다.

그녀의 시선은 '남자 출입금지', '남친 출입금지', '남사친 출입금지' 즉 금남의 구역인 벨르에포크에서 발견된 한 장의 남자 트렁크 팬티로 향한다.

종일 이야기를 해도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은 수다력을 가진 그녀가 다른 4명의 캐릭터와 그간 동거생활을 통해 얻은 정황들을 조목조목 따져가며 모두를 용의 선상에 올려놓는다. 

그렇다면 남자 팬티가 벨르에포크에서 발견되게 한 사람은 누구일까. 예은과 '개싸움'까지 벌인 노출증 환자, 걸어 다니는 페로몬 강이나(류화영), 하루걸러 소개팅을 하는 음기 충만한 송지원(박은빈), 물론 가능성은 낮지만 소심한 '은순이' 유은재(박혜수)와 남자에게는 1%도 관심이 없을 것 같은 윤진명(한예리)에게도 긴장의 끈은 놓지 않는다.

제작진은 "셰어 하우스에서 발견된 남자의 속옷으로 함께 살고 있는 여대생들의 민낯이 더욱 리얼하게 드러난다. 과연 속옷의 주인은 누구이며 규칙을 깨버린 사람은 누구인지, 그리고 진실 공방 속에서 밝혀지는 '유주얼 서스팬츠' 급 반전을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춘시대'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드림 이엔엠, 드라마 하우스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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