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정지원 기자] 올해로 7회를 맞이한 ‘2016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이하 밸리록)’이 금일 22일부터 24일까지 지산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밸리록은 매년 오아시스(Oasis), 라디오헤드(Radiohead), 뮤즈(Muse), 악틱 몽키즈(Arctic Monkeys)와 같은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을 중심으로 한 압도적인 라인업을 보여주는 동시에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의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밸리록은 국내외 70여팀의 아티스트들이 각각 빅탑스테이지, 그린/레드스테이지, 튠업스테이지에 올라 총천연색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빛낼 예정이다.
얼터너티브 & 펑크록의 아이콘 레드 핫 칠리 페퍼스(Red Hot ChiliPeppers)를 필두로, 스테레오포닉스(Stereophonics), 트래비스(Travis), 비피 클라이로(Biffy Clyro), 스퀘어푸셔(Squarepusher), 제드(Zedd), 디스클로저(Disclosure), 트로이 시반(Troye Sivan), 버디(Birdy) 등의 해외 아티스트와 김창완 밴드, 이소라, 장기하와 얼굴들, 피아, 노라조 메탈, 혁오, 국카스텐, 지코, 딘 등 장르와 세대를 넘어선 대표 아티스트들의 열정적 무대가 이어지며 관객들을 열광케 할 것이다.
국내 최초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5’의 최종 우승자 래퍼 비와이, 화제의 출연자 씨잼, 레디, 서출구 그리고 ‘언프리티 랩스타2’ 출신의 헤이즈와 트루디까지 한국힙합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래퍼들이 밸리록 무대를 예약해, 더욱 더 뜨거운 한 여름밤을 기대케 한다.
더불어 코어매거진, 아시안체어샷, 마호가니킹, 남메아리, 블락스 등 총 7개팀의 12명의 멤버가 모인 '튠업슈퍼밴드'는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Earth, Wind & Fire)의 리더 겸 보컬 모리 화이트(Maurice White), 데이비드 보위(DavidBowie), 비비킹(B.B.King), 프린스(Prince), 신해철 등 안타깝게 떠난 동서양의 슈퍼 뮤지션들을 기리는 헌정 무대를 준비하는 등 뜻 깊은 무대도 준비 중이다.
특히 2016 밸리록은 “Plug in Music & Arts(플러그 인 뮤직앤드아츠)” 라는 컨셉 아래, 음악, 예술 그리고 자연을 아우르는 하나의 문화 그 자체로써 새로운 페스티벌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단순 음악축제를 넘어 김영나, 씨오엠(COM), 유어마인드, 길종상사, 신도시, 모임별(Byul.org)등 다양한 예술가들과의 협업으로 조성되는 아트밸리(ARTVALLEY), 아트 포레스트(ART FOREST) 등을 통해 예술적 체험과 휴식을 넘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즐거움과 정서적 힐링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2016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지산리조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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