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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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양, 승부 조작 혐의…NC "구단 입장 발표 하겠다"

기사입력 2016.07.20 20:37 / 기사수정 2016.07.20 20:37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또 한번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국가대표 출신 NC 다이노스의 투수 이태양이 승부 조작 혐의를 받게 됐다.

20일 언론 보도를 통해 이태양이 승부 조작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창원지검이 최근 프로야구 승부 조작 브로커를 검거해 관련 조사를 실시하던 중 현직 프로야구 선수인 이태양의 개입 사실을 밝혀냈다. 창원 지검은 21일 관련 브리핑 및 이태양을 체육진흥법 위반으로 기소할 전망이다.

이태양의 소속 구단인 NC 다이노스도 이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NC 관계자는 "이태양이 지난 6월말 불구속 입건 상태에서 검찰 조사를 받았고, 곧 검찰이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 구단 또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로야구는 지난 2011년 당시 박현준과 김성현의 승부 조작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미 한차례 태풍이 불었었다. 이태양까지 혐의가 사실로 드러난다면 그 여파는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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