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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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피릿' 첫 방부터 잭팟 터졌다…화제성 1위

기사입력 2016.07.20 15:27 / 기사수정 2016.07.20 15:27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미지 기자]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걸스피릿'이 화제성 1위 자리를 차지했다.

20일 온라인 화제성 조사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JTBC '걸스피릿'은 지상파·비지상파 방송프로그램 통합순위에서 13.5%의 점유율로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닥터스', 3위는 '싸우자 귀신아'로 집계 됐다. 지상파·비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화제성 순위에서는 무려 56.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하는 화제성 순위는 프라임 시간대에 방송된 예능, 정보, 시사 프로그램 174개를 분석하여 산출된다. 화제성 점수 집계는 각각의 프로그램에 대한 뉴스 보도자료에 대한 화제성, 블로그와 커뮤니티에서의 화제성, SNS화제성, 동영상 조회수를 고려하여 계산된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측은 "'걸스피릿'에 대한 온라인 뉴스 비중은 물론 SNS 및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자발적인 반응이 화제성 점수에서 크게 차지하고 있어 향후 이슈가 점점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일 첫 방송된 '걸스피릿'은 데뷔 후에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던 여자 아이돌 보컬들의 숨겨진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12인의 걸그룹 메인 보컬들이 경연을 통해 순위를 정하고, 파이널 리그에서 최종 우승자가 선정되는 형식이다.

이날 방송에서 소녀들은 팀 멤버들의 지원 사격을 받아 첫 인사 무대를 꾸미고, 그동안 연습한 첫 솔로 무대를 공개했다. 첫 회에서 오마이걸의 승희가 샤이니의 '드림걸'을 재해석해 1위의 행운을 거머쥐었다.


'걸스피릿'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T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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