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HRD센터, 보안네트워크(CCTV) 전문가 교육생 모집

[엑스포츠뉴스=김지현] 실업율이 올 상반기 3.7%를 기록하자 수원시는 제조업 공동화가 심화되는 지역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지식산업 중심의 글로벌 비즈니스와 서비스 산업 중심 도시 육성을 통한 일자리를 확대하고 있다. 그중 CCTV 등 보안 네트워크 산업 일자리 창출이 자체적인 산업인프라 및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며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성공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범죄 예방 피해를 줄이고, 정확한 증거를 수집하기 위한 방안으로 CCTV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보안 네트워크 분야에서는 전문적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거의 없었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CCTV를 중심으로 하는 보안 네트워크 산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아 해당 분야 인재 양성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경기 수원시가 HRD센터를 통해 진행 중인 국비무료 '보안네트워크 전문엔지니어 양성과정'은 높은 취업률과 체계적인 교육으로 구직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CCTV 설치와 유지관리, 네트워크를 포괄하는 통합교과를 운영하는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교육과정으로 그 의의가 더욱 크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수원HRD센터는 CCTV 시공과 유지관리 훈련 기관으로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연평균 70% 이상 취업률을 달성하며 CCTV 산업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현장에 바로 투입되어도 손색없는 전문적인 엔지니어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수원HRD센터는 오는 8월 22일(월)부터 10월 14일(금)까지 수원HRD센터(수원시근로자종합복지관 5층)에서 진행되는 26기 교육을 진행한다. 구직자 20명을 대상으로 총 35회 210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기초적인 전기부터 시작해 CCTV 부속품과 설치 과정을 중심으로 배우며 접수 마감은 오는 8월 19일까지다.

교육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청 서류(수강신청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 반명함판 사진 1매)를 준비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CCTV 설치 및, 유지관리업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 밖에도 이번 26기 보안네트워크 국비교육 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수원HRD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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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planni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