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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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박신혜, 윤균상 마음 거절 "사랑은 김래원 한사람"

기사입력 2016.07.19 22:27 / 기사수정 2016.07.19 22:28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닥터스' 박신혜가 윤균상의 고백을 거절했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10회에서는 유혜정(박신혜 분)이 정윤도(윤균상)의 고백을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윤도는 유혜정과 구내식당에서 식사했고, "밥 한 번 먹기 진짜 힘드네요. 원래 그렇게 말이 없어요? 또 웃네. 내가 그런 사람이에요. 잘 지내면 되게 웃긴 사람이라니까. 여자로 생각한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정확하게 전달이 안 됐어요?"라며 물었다.

유혜정은 "전달됐어요. 저 그 정도로 바보 아니에요"라며 웃어넘겼고, 정윤도는 "홍지홍 선생님 때문이에요? 왜 철벽 쳐요?"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결국 유혜정은 "감사해요. 전 남녀 간의 사랑은 믿지 않아요. 근데 꼭 사랑을 해야 한다면 그 한사람은 홍지홍 선생님이 될 거예요. 미안해요"라며 홍지홍(김래원)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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