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19 08:30 / 기사수정 2016.07.19 08:3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이정재, 이범수, 리암니슨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이 숫자를 통해 영화 뒤에 숨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은 물론, 할리우드 최고 스타 리암 니슨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8, 17, 10, 25000 - 첩보전의 긴장감을 생생하게
'인천상륙작전'은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수행됐던 비밀 첩보작전인 X-RAY 작전을 모티프로 기획됐다. 영화 속 해군 대위 장학수가 이끄는 첩보부대는 8명 소수 인원으로 인천에 위장잠입, 적군의 배치와 무기 현황 그리고 연합군이 상륙할 수 있는 경로를 입수하기 위해 분전한다. 해군첩보부대는 서진철을 비롯한 17명의 켈로부대(KLO)와 연합작전을 펼치면서 목숨을 바쳐 정보를 얻어낸다. 정보를 빼내기 위해 북한군과의 교전도 불사했던 작전의 긴장감을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해 국군의 카빈 소총, 북한군의 모신나강(Mosin-Nagant)을 비롯해서 6.25 전쟁 당시 사용됐던 10종류의 실제 총기와 무기를 촬영에 사용했다. 또한, 기뢰부설 해도를 빼돌리기 위해 잠입한 후 벌인 시가지 전투와 상륙작전 직전 치열했던 전투 장면을 실감 나게 표현하기 위해 25,000발의 공포탄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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