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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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에스더 "감당키 힘든 현실, 음악과 담 쌓았었다"

기사입력 2016.07.17 18:02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 정지원 기자] 가수 에스더가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장기알과 먼로의 대결이 공개됐다. 그 결과 장기알이 승리를 거두며 3라운드에 진출했고, 먼로가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먼로는 그룹 소호대 출신의 데뷔 20년차 가수 에스더였다. 에스더는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즐거운 추억이었다.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에스더는 가요계를 떠난 이유를 밝히며 눈물을 쏟았다. 에스더는 "너무 일찍 데뷔하면서 현실을 감당하기 힘들었다. 몸이 많이 아파서 극단적인 시도도 하고 음악과 담을 쌓고 살았다"고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모든 걸 이겨내게 해준 건 14개월 아이였다고. 에스더는 "아이에게 그 상처를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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