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가수 존박이 신곡 '네 생각'과 관련한 비하인드 사연을 밝혔다.
존박은 17일 오전 MBC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 출연했다.
이날 DJ 정지영은 2년만에 컴백한 신곡에 대해서 "달달한 노래인데 어떻게 만든 곡인 지"라고 질문하자 존박은 "사실 처음에 이곡은 이별송이였다. 근데 악기랑 편곡을 하다보니 이 가사가 안어울리더라. 곡이 워낙 밝은 이미지고 해서 바꾸게 됐다"라며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존박은 "워낙 오글거리는 것을 힘들어 한다. 안 어울리는 옷을 입은거 같아서 고통스러운 작업이었다. 그러나 이 힘든 걸 내가 해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5일 0시 싱글 '네 생각'을 발표하며 2년 만에 컴백한 존박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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