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16 18:13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남창희와 예지가 서로 호감을 확인했다.
1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조세호-차오루, 남창희-예지의 소개팅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조세호는 소개팅 여행을 마무리하면서 남창희와 예지에게 분홍색 리본을 하나씩 나눠줬다. 두 사람의 마음 확인을 위한 것이었다. 조세호는 서로 마음이 있다면 상대방의 텐트에다가 리본을 묶으라고 얘기했다. 남창희와 예지는 리본을 손에 쥐고 각자의 텐트로 향했다.
먼저 남창희가 고심 끝에 예지가 자는 텐트로 가서 리본을 묶었다. 이어 예지도 남창희가 있는 텐트로 가서 리본을 묶으면서 두 사람은 서로 마음을 확인하게 됐다. 남창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복권 맞은 것처럼 기분 좋았다. 날아갈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남창희는 흥분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예지가 화답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텐트 안에서 뻐꾸기 소리를 냈다. 예지는 부끄러워서 안절부절못하다가 남창희를 향해 "그만 하고 자"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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