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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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귀여운 아기오리에 빠진 4인방, 시청자도 매료…최고 13.8%

기사입력 2016.07.16 08:2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 '삼시세끼 고창편'이 불금의 강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삼시세끼 고창편'은 유료플랫폼 가구기준 평균11.4%, 최고 13.8%를 기록했다. 주 타깃인 20~40대 남녀 시청층에서도 평균 6.3%, 최고 7.7%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화한 열두 마리의 오리들이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남주혁 4인방의 혼을 쏙 빼놓으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앙증맞은 덩치는 물론, 열두 마리의 오리가 아장아장 기어 다니는 모습을 드러낸 것. 차승원은 "오리들의 눈이 굉장히 맑더라"며 생명의 신비를 새삼 깨달았고, 손호준은 자신의 생일에 태어나 '손오리'라는 이름이 붙은 오리들을 위해 직접 밥상과 모기장으로 임시 집을 지어주는 등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들은 복분자를 따 미리 벌어둔 돈으로 첫 외식에 나서며 짜장면 한 접시의 즐거움을 느끼기도 했고, 두 명씩 짝을 지어 각각 설비와 요리를 책임지며 가내 수공업을 펼쳤다. 설비를 맡은 유해진과 남주혁은 리어카 위에 오리들이 살 집을 만들어 주면서 아재 개그를 주고받아 내내 웃음꽃을 피웠고, 요리를 맡은 차승원과 손호준도 나박김치와 청국장 등 음식들을 뚝딱 만들어내며 척척 호흡을 맞췄다.
 
한편 '삼시세끼 고창편'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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