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쇼미더머니5' 비와이, 씨잼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5' 10회에서는 파이널 공연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쇼미더머니5' 1라운드는 비와이, 슈퍼비, 씨잼과 프로듀서들의 합동 공연으로 펼쳐졌다. 공연비가 높은 두 명만 2라운드로 진출하고, 남은 한 명은 즉시 탈락.
첫 번째 무대는 슈퍼비와 프로듀서 도끼&더콰이엇의 합동 공연. 무대에 앞서 슈퍼비는 "결승전은 씨잼과 비와이의 대결이란 말이 많았는데, 그걸 한 번 뒤집어보고 싶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더 콰이엇, 도끼에 이어 슈퍼비가 화려한 랩을 선보이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음은 자이언티&쿠시 팀 씨잼의 무대. 자이언티는 인터뷰서 "지금 씨잼 칭찬 안 하셔도 된다. 앞으로 보여줄 게 더 많기 때문에 그때 가서 칭찬해주셔도 된다"라며 씨잼의 가능성을 높게 샀다. 씨잼은 등장만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쿠시와 함께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 무대는 사이먼도미닉&그레이 팀 비와이와 프로듀서 사이먼도미닉의 무대. 쌈디와 그레이는 비와이에 대한 믿음을 굳게 드러내며 "저희도 비와이 무대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비와이와 쌈디는 열정적인 에너지로 무대를 압도했고, 관객은 비와이를 연호했다.
이후 생방송 문자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비와이, 씨잼, 슈퍼비는 각각 570만 원, 240만 원, 190만 원을 받았다. 현장 관객 투표와 합산한 결과 가장 먼저 비와이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리고 슈퍼비가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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