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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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수지에 "3개월만 연애하자"(종합)

기사입력 2016.07.14 23:09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우빈이 수지에게 3개월만 연애하자고 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4회에서는 신준영(김우빈 분)이 노을(수지)에게 연애를 하자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준영은 노을이 맡은 다큐에 출연하기로 하고 본격적으로 촬영을 시작했다. 노을은 신준영에게 버킷리스트로 삶의 중요함을 알리는 게 다큐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신준영은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상황에서 하필이면 다큐 테마가 버킷리스트이자 말을 잇지 못했다. 노을은 신준영에게 "신준영 씨가 1년 뒤에 죽는다고 치자. 제일 먼저 뭘 하고 싶을 것 같으냐"라고 물었다.

신준영은 "1년은 너무 길고 딱 3개월만 남은 걸로 하자. 막 살 거다. 마음에 안 드는 새끼들 죽여 놓고 클럽 가서 여자들도 만나고"라고 얘기했다. 노을은 신준영의 답변에 어이없어 하며 "방송이 장난 같으냐"라고 말했다.

신준영은 "장난 아닌데"라고 하더니 제작진들이 보는 앞에서 "노을 PD님 나랑 연애할래요? 3개월 후에 내가 죽는다 치고 딱 3개월만. 겁나 진하게"라고 해 노을을 놀라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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