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스티 측 "안예슬, 전속계약 해지 통보 내용증명 보내…유감"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마제스티 엔터테인먼트 측이 가수 안예슬과의 전속계약 분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마제스티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엑스포츠뉴스에 "안예슬이 지난 4월 전속계약 해지요청을 했다. 안예슬의 계약기간이 1년 정도 남았는데, 아티스트와 회사간 내용증명이 오간 상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당시 안예슬 측이 계약 해지를 요청했고, 사측에서는 계약해지를 해줄 수 없으니 계약을 성실히 이행해주길 바란다고 답했다. 그러자 안예슬 측에서 먼저 내용증명을 보냈다. 하지만 우리 입장은 한결같이 남은 계약을 이행해주길 바라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안예슬과 마제스티 측의 전속계약 분쟁은 아직 확실히 마무리 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현재 포털사이트에 '안예슬'을 검색하면 소속사 이름이 지워진 상태다. 

한편 안예슬은 지난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며 '프로듀스101'에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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