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홈런 군단' SK가 연속 타자 홈런을 터트렸다.
SK 와이번스 박정권은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7차전에서 3-3 동점 상황인 10회초 2사 주자 1,2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KIA 김윤동을 상대한 박정권은 초구 볼 이후 2째를 받아쳤고 이 타구가 우중간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이 됐다.
곧바로 최정까지 김윤동을 상대해 우중간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더 보탰다.
SK는 10회초 현재 박정권과 최정의 백투백 홈런으로 7-3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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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