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데이, '김봉털' 첫 출연 인증샷…김흥국·봉만대 '아빠미소'

[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걸그룹 멜로디데이가 김흥국, 봉만대와 함께한 상큼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멜로디데이는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김흥국,봉만대의 털어야산다'의 게스트로 등장해 첫 출연 신고식을 치렀다.
 
멜로디데이는 등장부터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DJ 김흥국과 봉만대를 흐뭇하게 했다. 매력적인 보이스로 칭찬받은 예인은 "원래 말할때도 흉성을 많이 쓴다"며 즉석에서 영화 '화이'의 한 장면인 김윤석과 여진구의 성대모사를 선보여 칭찬 받았다. 
 
리더 여은 또한 영화 '관상' 속 이정재 성대모사를 다양한 버전으로 소화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여기에 "막내 차희의 허리는 무엇으로 가려질까요?"란 즉석 미션에서 A4 용지를 세워서도 가려짐을 인증한 차희를 비롯해 멤버 넷 모두 늘씬한 허리라인을 인증했다.
 
이 외에도 예인이 성우 안지환의 딸이란 소식과 배우 장동건의 오촌 조카라는 멤버 유민의 얘기가 밝혀졌다. 이들은 안지환, 장동건과 얽힌 사소한 일화들도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멜로디데이는 3인조 OST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하다 유민의 합류로 4인조가 되며 새로운 색깔을 찾게 되었다며 남다른 팀워크를 드러냈다. 또 여은이 부른 '응답하라 1988' OST곡 '이젠 잊기로 해요'를 비롯해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깔로(Color)'와 수록곡 '비가 내리면'까지 라이브를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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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