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민경훈, 강호동 예능 천적인 이유 밝혔다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민경훈이 '아는 형님'에서 강호동에게 맞설 수 있는 비법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06회에서는 민경훈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민경훈은 등장하자마자 기욤 패트리의 이름을 부르며 "스타크래프트 좋아해요"라고 밝혔다. 이어 민경훈은 "10년 안에 이렇게 외국 분들을 많이 본 게 처음이라"라며 "집에서 미드를 혼자 봤는데 다 나오셨던 분들 같다"라며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보던 MC 전현무는 민경훈이 출연 중인 '아는 형님'을 언급했다. 전현무는 "제가 '아는 형님'에 출연했었는데, 가서 다 털리고 왔다. 민경훈 씨가 예능 울렁증이 있었는데, '아는 형님'에서 강호동 씨를 쥐락펴락한다"라며 놀라워했다.

그러자 민경훈은 "말 하는 게 굉장히 재밌더라"라며 "다른 분들은 강호동 씨랑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만날 수 있지만, 전 그런 생각을 안 한다"라며 비결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