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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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대대적 개편 돌입 '그 결과는?'

기사입력 2016.07.11 11:41 / 기사수정 2016.07.11 14:12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 정지원 기자] SBS 예능이 대대적 개편에 돌입한다. '동상이몽', '신의 목소리'가 이달 말 혹은 내달 초 종영하고, 새로운 파일럿 프로그램이 대거 출격한다. 

SBS 관계자에 따르면 '동상이몽', '신의 목소리', '스타킹', '오 마이 베이비'는 예능국 내부에서 폐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동상이몽'은 이달 18일 마지막으로 방송되며, '신의 목소리'는 내달 마지막 방송을 논의 중이다.

'스타킹', '오마베'도 폐지 도마 위에 올랐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써 SBS 예능국은 대대적 개편에 돌입하며 본격 예능 개혁에 돌입했다. '동상이몽', '신의 목소리' 모두 시즌제를 예고하며 종영을 알렸으나, 기실 그 가능성이 그리 높진 않다. 

SBS는 다양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론칭을 통해 단숨에 빠져나가는 예능의 빈자리를 대신할 예정. 포털 사이트 생방송을 실시한 '꽃놀이패'가 오는 15, 16일 첫 방송되며, 한혜진의 복귀작인 가족 리얼리티 '미운 우리 새끼', 홈쇼핑 예능 '신의 직장', 탁재훈 김성주 박명수가 뭉친 토크쇼 '디스코' 등이 SBS 새 대표작이 될 준비 마쳤다. 

SBS 예능국이 절치부심의 마음으로 또 한 번 움직이고 있다. 대대적 개편에 돌입하는 SBS가 그간 저조한 성적을 딛고 화제를 모을 수 있을까. 과연 엄청난 개편의 성과가 어떻게 돌아오게 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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