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8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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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해 피해 고객 위해 발벗고 나선다'

기사입력 2016.07.11 11:20 / 기사수정 2016.08.16 16:07

김현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수 기자] 현대차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여름철 집중 호우 및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고객을 돕고 아픔을 나누기 위한 '수해 특별 지원 활동'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수해 특별 지원 활동'은 수해를 입은 고객들을 돕기 위해 현대차에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차는 수해 차량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해 지역에 긴급 지원단을 투입해 수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서비스 기간 동안 수해 현장에 나가 피해를 입은 차량의 엔진, 변속기, 전자 시스템 등에 대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현장 조치가 어려운 차량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로 입고해 수리하고 현대모비스와 함께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줌으로써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 300만원 한도 내 지원)


아울러 수해 차량 입고 시 최대 10일간 렌터카 비용 50%를 지원하며(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 영업용 차량은 제외), 수리 완료 후에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차량을 인도해주는 홈투홈 서비스(7km 이내 무상)와 무상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수해로 인해 수리가 불가능한 차량 고객이 현대차의 신차를 재구입하는 경우 관공서에서 발행한 '수해차량 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해당 월의 기본 판매 조건에 최대 30만원의 추가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수해 지역에 긴급 지원단을 파견해 생수, 라면, 티셔츠 등 기본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동식 세탁 차량을 투입해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해 지역 긴급 지원 서비스도 실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장마철에 접어들며 집중 호우나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에 실시하는 수해 특별 지원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아픔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hs77@xportsnews.com/ 사진=ⓒ현대차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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