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정지원 기자] SBS '스타킹',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의 종영과 관련, SBS가 "논의된 바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SBS 관계자는 11일 엑스포츠뉴스에 "'스타킹'과 '오 마이 베이비'의 종영은 논의된 바 없다. '신의 목소리'와 '동상이몽'은 종영 예정"이라 밝혔다.
이로써 '동상이몽'은 동 시간대 1위 시청률임에도 내달 1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하며, '신의 목소리' 역시 내달 종영이 유력하다. 반면 SBS에서 10년째 방송되고 있는 '스타킹'과 2년 반 동안 토요일 오후를 이끌어온 '오 마이 베이비'는 폐지 칼바람에서 비껴나간 모양새다.
SBS 예능의 빈 자리에는 '꽃놀이패', '디스코', '미운우리새끼', '신의 직장' 등 다양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이 자리를 메울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첫 방송 날짜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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