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레드벨벳 슬기부터 트와이스 미나까지 핫한 걸그룹의 멤버들이 모였다.
10일 SBS '인기가요'는 각기 다른 걸그룹의 춤꾼들이 모여 스페셜 스테이지를 연습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SBS '인기가요' 측은 7월 한 달 간 'UDF(Ultra Dance Festival)'라는 타이틀로 매주 다른 스페셜 댄스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인기가요를 연출하는 장석진 PD는 "이름만 '스페셜'이 아닌 진짜 특별한 무대를 만들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제작진은 로고까지 별도 제작할 정도로 공을 들였다.
10일 방송되는 'UDF' 첫 번째 무대의 주자는 레드벨벳 슬기, 러블리즈 미주, 소나무 의진, 오마이걸 유아, 다이아 은진, 그리고 트와이스 미나까지 총 6명으로 걸그룹별 가장 춤을 잘 추는 멤버들로 구성됐다. 장 PD는 "각 그룹에서 파워풀한 춤 실력으로 으뜸가는 멤버들을 꼽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제껏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조합으로, 현재 음악방송 활동을 쉬고 있는 그룹의 멤버도 포함됐다. 한편, 제작진은 "방송 중간중간 MC 공승연, 정연, 김민석의 댄스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기가요'는 10일 오후 3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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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