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정지원 기자] 배우 김예원이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 전격 합류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예원은 SBS '질투의 화신'에서 공효진의 직장 동료이자, 미인대회 출신 기상캐스터인 장주희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장주희는 나이는 어리지만 깡으로 똘똘 뭉쳤고, 기상캐스터를 발판 삼아 더 높은 사회적 위치에 오르려는 욕망을 가진 인물이다. 전작에서 통통 튀는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활력소 역할을 해냈던 김예원이 새 작품 '질투의 화신'에서 보여줄 활약에 벌써부터 기대가 쏠리고 있다.
'질투의 화신'은 '파스타' '로맨스타운'을 집필한 서숙향 작가와 '엔젤아이즈'의 박신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공효진, 조정석, 이미숙, 이성재, 고경표 등 쟁쟁한 배우들이 캐스팅을 확정지었으며,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다.
한편, 김예원은 드라마 뿐 아니라 영화, 뮤지컬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그 어느 때보다 바쁜 한해를 보내고 있다. 오는 7월 15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잭 더 리퍼'를 통해 관객을 만나며 8월에는 전직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 아이스하키팀 멤버 '가연'으로 분한 영화 '국가대표2'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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