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로맨틱 흑기사의 정체가 공개된 사건에 대해 MBC는 "이름을 공개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한 음반판매 집계 사이트는 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66회 음반을 등록하며 로맨틱 흑기사가 부른 '사랑은 늘 도망가', '제발' 앞에 로이킴의 이름을 게재했다.
이와 관련 '복면가왕' 관계자는 4일 엑스포츠뉴스에 "'복면가왕' 제작진이 가왕의 실제 이름을 공개하는 일은 결코 없다. 해당 사이트에서 임의로 작성해 등록한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가면 속 가수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서 확인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로맨틱 흑기사는 하면 된다 백수탈출의 3연승을 저지하고 제33대 복면가왕이 됐다. 하면 된다 백수탈출은 가수 더원이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해당 사이트 화면 갈무리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