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정지원 기자] 가수 손승연이 래퍼 앤덥과 의기투합한 신개념 러브송 '보란듯이'가 공개됐다.
손승연 앤덥은 5일 0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박근태가 작곡한 신곡 '보란듯이'를 발표했다.
'보란듯이'는 이별 후 보란듯이 괜찮은 척 SNS를 하는 예전 연인에게 "나 없이 정말 괜찮냐"고 묻는 속내를 솔직하게 담고 있다.
'웃지마, 즐겁지 마. 왜 티내. 나 보란듯이', '난 아직 나 없이 웃는 네가 싫어. 정말 괜찮니. 나 없이', '매일 매일 난 너의 전화번호만 눌러놓고 멍해져' 등 생활밀착형 가사가 듣는 이들로 하여금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힘을 빼고 한층 세련돼진 손승연의 목소리, 작사까지 참여하며 힘을 보탠 앤덥의 랩 피처링이 박근태의 노래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보란듯이' MV 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