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실제론 화 안 낸다…살기 위해 화내는 것"

[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박명수가 '화를 많이 낸다'는 자신에 대한 편견을 깨달라고 부탁했다. 

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한 청취자가 얼마 전 동네에서 박명수를 봤는데 무서워서 말을 못걸었다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사석에서 날 보면 편하게 말을 걸어주셨으면 좋겠다. 평상시에 화를 내고 그렇지 않다"며 "나쁜 사람 아니에요"라고 말하며 평소 화내는 이미지 때문에 사람들이 자신을 무서워하는 것에 대한 해명을 했다.

이어 박명수는 "내가 화를 내는 것은 살려고 화내는 것"이라며 이를 '살화'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길거리에서 날 보면 헐리우드 스타처럼 편하게 말을 걸어 달라"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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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