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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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잭슨·뱀뱀, '진짜 사나이'로 성장했다 (종합)

기사입력 2016.07.03 19:49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갓세븐 잭슨과 뱀뱀이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2' 동반입대 특집에서는 잭슨과 뱀뱀이 훈련을 통해 성장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뱀뱀은 사격을 앞두고 긴장이 역력한 모습을 보였고, "레이저 안 찍힌다. 레이저 안 찍히니까 너무 무섭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윤상식 전차장은 "겁먹지 마라"라며 다그쳤지만, 뱀뱀은 끝내 사격에 실패했다. 뱀뱀은 "화가 났다. 내가 왜 못하지"라며 하소연했다. 다행히 뱀뱀은 재사격 도전에 성공했다. 더불어 뱀뱀은 이동 표적 사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반면 류승수와 잭슨은 텐트를 설치했다. 잭슨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제대하고 나서 누가 힘들다는 소리 한 번이라도 하면 '텐트 쳐 봤습니까'라고 할 거다"라며 하소연했다. 이어 잭슨은 전차포 실사격 훈련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고, "텐트만 쳤다"라며 투덜거렸다. 특히 잭슨은 "고생해도 상관없다. 인생의 추억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멤버들은 가족들이 보낸 편지를 선물로 받았다. 잭슨은 어머니가 쓴 편지를 읽고 눈물을 터트렸다. 류승수는 "나도 힘든데 얼마나 힘들겠냐. 잭슨이 눈물 흘릴 때마다 너무 가슴이 아팠다"라며 위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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