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전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27)이 호주그랑프리 자유형 200m 4위를 차지했다.
박태환은 2일(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50초10을 기록했다.
예선서 1분49초30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전체 1위로 경선에 오른 박태환은 조금 부진하면서 4위로 마무리했다. 200m 1위는 캐머런 매커보이(호주)로 1분47초30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 박태환은 100m 9위(51초29), 200m 4위, 400m 3위(3분49초18)로 마감했다.
한편 박태환은 지난 1일 서울동부지법의 가처분 신청 인용으로 리우올림픽 출전이 유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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