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정태우가 첫 가족여행에서 아빠의 체면을 구겼다.
2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가평으로 첫 가족여행을 떠난 정태우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캠핑을 위해 텐트를 가지고 간 정태우 가족. 아내 장인희는 "이러다 내가 치는 거 아니냐"며 걱정을 했으나 정태우는 자신만만했다.
그러나 정태우는 이내 당황했고, 인터넷 검색으로 설명을 보면서도 "설명이 되어있는데 용어를 하나도 모르겠다"며 난색을 표했다. 아내는 "이러다가 가는 거 아니지?"라고 우려를 표했다. 정태우는 이내 텐트를 고정시키는 못을 박기 시작했으나, 방수팩을 먼저 깔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진땀을 흘렸다.
결국 아내와 하준이 나서 텐트를 완성했다. 핑계를 대고 자리를 떴던 정태우는 수고했다면서 이제 쉬면서 애를 보라고 말했고, 아내는 "텐트 다 치니까 애 보라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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