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가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소환됐다.
이주노는 30일 오후 3시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했다.
이주노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빠르게 경찰서 안으로 들어갔다. 검정색 셔츠와 검정색 바지 등의 어두운 차림으로 그의 심경을 대비하는 듯 했다.
이주노는 성추행 혐의가 불거진 이후 혐의에 대해 어떤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채, 계속해서 무거운 침묵만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주노는 지난 25일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20대 여성 두 명을 뒤에서 끌어안고, 가슴을 만지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권혁재 기자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